노원구가족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다문화이해 및 수용성 향상을 위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페루 문화를 알려주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성인과 아동반을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일 노원경찰서를 시작으로 아이휴센터, 지역아동센터에 결혼이민자 강사가 방문하여 「다문화와 다문화가족, 문화다양성이란 무엇인가?, 한국 문화다양성 사회의 현실」의 내용을 다루는 성인 대상 다문화 이해교육과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요」 등 다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아동 대상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문화이해교육 후에는 「페루 기본 정보, 페루 전통 의상, 악기, 페루 전통 놀이」 등 체험을 통해 페루에 대해 알아보는 페루문화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문화이해교육에 참여한 노원경찰서는"외국분들에게 잘 대해준다고 생각했는데 잘 대해준다고 생각했던 나의 행동들 또한 편견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하는 행동들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국 문화와 페루 문화의 차이와 공통점에 대해 알게 되었고 편견이 해소되는 시간이었습니다."는 소감을 남겼고 아이휴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외모를 통해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고,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것을 배웠다.", "수업을 듣고 나서 나의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페루의 언어를 알게 되었고 여러 가지 전통 옷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습니다.
 
노원구가족센터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문화 다양성과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주민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