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족센터는 1인가구의 자기돌봄과 지역사회의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전지적 1인가구 시점-내가 달라졌어요'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기돌봄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10월 중 3주간 전체 연령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내가 달라졌어요'는 타인과 단절되기 쉬운 1인 가구의 특성을 보완하고 1인가구의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하여 자신의 내면부터 미래, 타인으로 주제를 확장하며 개인과 개인을 둘러싼 관계들에 대하여 고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회기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개인의 내면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미술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자신의 심리와 관계를 표현하고 이를 해석하며 내가 생각하는 나와 주변 관계를 이해해 나갔습니다. 2회기에서는 1회기를 통해 새롭게 깨닫게 된 나와 내가 알고 있는 나를 기반으로 '멋진 미래를 위한 생애설계'를 진행하였는데 생애설계에 대한 개념과 의미를 배우고 나의 기본 성향을 파악하여 내가 이루어갈 멋진 미래를 계획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3회기에서는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은 누가 있었는지 떠올려보며 감사와 소중함을 표현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 활동 '모두의 식당'이 진행되었으며 동시에 '감사'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미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전지적 1인가구 시점 '내가 달라졌어요'에 참여한 송OO씨는 "든든하고 힐링되는 시간이었고 나에 대해 생각 해보고 고민하며 자기애 뿜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나 자신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양OO씨는 "3주 동안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마음과 생각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네요.", 이OO씨는 "매회기 반가웠습니다. 웃으며 얘기 나누고 만들기도 해서 재밌었어요. 자세하고 친절하게 필요한 얘기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등의 소감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의 만족감과 재참여 의지를 표현했으며 1인가구 간의 관계증진 및 사회적 관계망 강화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노원구가족센터는 1인가구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1인가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