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족센터에서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초등학교 고학년 다문화 및 비다문화 자녀와 대학생이 조를 이루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직업'을 주제로 취재 활동을 진행했으며 10월 28일 토요일 너나들이기자단 해단식을 개최했습니다.
2023년 너나들이기자단은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앤드의 '스마트팜'과 상상이룸센터의 '3D펜전문가 과정' 그리고 '스마트서울 전시관'을 취재하고 전문가를 인터뷰함으로써 4차 산업 및 관련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혔습니다. 너나들이기자단은 취재 활동을 모두 마친 후 직접 쓴 기사를 신문으로 발간하였고 10월 28일 토요일 해단식을 통해 약 5개월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해단식에서는 기자단원으로서 성실히 참여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활동 증서와 발간된 신문,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였고 함께 활동 소감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나들이기자단에 멘티로 참여한 아동들은 "노트북도 사용해보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벌써 5개월이 지난 게 믿기지 않고 돌아가고 싶습니다. 간식도 맛있었고 노트북도 재밌었습니다.", "헤어지게 되어 섭섭하지만, 그동안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사를 쓰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여러 번 빠져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원래 기자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던 저에겐 너나들이기자단 활동이 많은 것을 배운 큰 기회였습니다."라는 활동 소감을 남겼으며 멘토로 활동한 대학생은 "약 5개월간 나너들이소나기자단의 멘토로 활동하면서 힘든 점보다 즐거웠던 기억이 더 많았습니다. 친구들 모두 기사 작성에 적극적이었고 수정 작업에 있어서도 관련 자료를 찾아봐 주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편했던 것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4차 산업에 대해 잘 몰랐는데 새로운 경험을 통해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더운 날씨에 만나 긴팔·긴바지를 입는 날씨까지 활동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벌써 해단식이라니.. 처음부터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마무리 매듭을 지을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너나들이기자단 아이들이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나타냈습니다.
노원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비다문화 자녀의 또래 관계 및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