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족센터에서는 2월~12월까지 11개월에 걸쳐 노원구 주민의 다문화 이해 및 수용성 증진을 위한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소개지'는 뉴스레터 형식으로 6개 대륙에 위치한 11개의 나라(네팔, 코트디부아르, 통가 등)를 다양하게 선정해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와 대표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연 2회, 온라인 퀴즈를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긍정적 인식 확립을 도왔습니다.
노원구 지역주민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이해교육'은 노원구온종일돌봄사업단과 연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아이휴센터를 다니고 있는 학령기 아동과 노원경찰서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과 페루문화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삼육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여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에 참여한 아동은 "다문화 이해교육에 참여한 이후로 내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피부색이 다른 친구를 놀리지 않을거에요."라는 소감을 남겼으며, 시설 종사자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보이지 않는 편견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국내 이주민들도 우리와 같은 한국 사람으로 공동체를 이끌어가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노원구가족센터는 노원구 주민들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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