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족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결혼이민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 꿈에 두드림(Dream)'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결혼이민자의 실제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기획 된 본 프로그램은 ‘취업기초소양교육→취업역량강화교육(자격과정)→취업심화활동지원(동아리)→일경험연계→취업전문기관 연계'로 단계별 지원을 통해 총 7명이 취업을 실현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아래는 올해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으로 진행된 단계별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 취업기초소양교육 :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 취업 준비를 위해 필요한 기초 노무 상식 및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 취업역량강화교육 :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자격과정(바리스타 3급, 다문화 이해교육 지도사 2급)을 진행했습니다.
• 취업심화활동지원 : 결혼이민자의 취업심화 활동지원을 위해 바리스타 교육 수강생을 동아리로 구성하여 추가적인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 12명이 모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 일경험연계 : 결혼이민자의 실제적인 취업 경험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 및 기업과 연계하여 카페 바리스타 및 다문화이해강사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 취업전문기관연계 : 관내 취업 전문기관인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이음'사업과 연계하여 개별 맞춤형 취업 계획을 설계하고 지원했습니다.
올해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음료제조업에서 근무하게된 처OOO님은 "그동안 관심은 있었지만 찾아서 해보지 못했는데 올해 센터에서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하고 또 실제 카페에서 일해보면서 다양한 음료 만드는 법도 배우고 손님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필요한 물품은 어떻게 주문하고 매장 관리를 해야 하는지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그 때 경험해본게 지금 일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돼요. 감사합니다." 라며 취업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습니다.
노원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의 능동적인 한국생활 및 사회참여 향상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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