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족센터는 지난 4월 6일~27일(매주 토요일) 10:00-12:00에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는 아버지들의 자기돌봄 및 부-자녀 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사춘기아버지교육'을 운영했습니다.
본 교육은 아버지 역할 및 사춘기 자녀 이해,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해결 방법, 사춘기 자녀에게 사랑 표현하기, 사춘기 자녀의 고민 해결하기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초반 어색한 모습으로 교육장에 들어선 참여자들은 회기가 지날수록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양육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한 버츄(미덕)카드를 활용하여 '나의 미덕'과 '우리 아이의 미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미덕마다 지닌 감정을 함께 읽어보며 참여자들이 아버지로서 가지고 있는 강점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 사춘기아버지교육 참여자들은 "아이들과 시간이 지날수로 가까워지고 의지하는 사이로 지내고 싶은데 이렇게 되려면 나 먼저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는 모두가 비슷한 상황일 거이라고는 짐작했지만 이야기 나누면서 더 공감되고 위안을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는 4주 동안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라는 후기를 보여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바탕으로 변화 의지와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노원구가족센터는 자녀 생애주기를 반영한 아버지 교육을 단계별로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가족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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